현대차가 2세대 코나 풀체인지 디자인을 완전 공개했습니다. 이미 출시가 된 그랜저에도 적용된 일자형 램프가 적용되어 같은 패밀리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말 울산공장에서 양산이 시작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과 인도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코나 풀체인지의 디자인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나 풀체인지 종류 및 출시일 (가솔린, HEV, EV, NLINE)
코나 2세대 풀체인지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다양한 구성의 라인업을 선보여집니다. 가솔린, HEV, EV 그리고 NLINE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시일은 기본차량인 가솔린 모델이 내년 초로 계획되어 있으며, HEV는 2~3개월 뒤인 1분기 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V는 내년 5~6월인 2분기 말에 출시된다고 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나 풀체인지 디자인 특징
코나 풀체인지는 앞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최근 선보인 그랜저 7세대와 많은 부분이 닮아 있습니다. 우선 전면부에서 볼 수 있는 수평 램프가 가장 눈에 띄며 그랜저와 동일한 디자인을 접목해 패밀리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후면부 역시 수평형의 도트 램프가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내를 보면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12.3인치 일체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으며, 기어도 PRND 버튼이 아닌 그랜저에도 적용된 컬럼식 기어 시프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열에도 그랜저에 적용된 쿼터 글라스를 적용해 넓은 개방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전장 4,350mm에 휠베이스 2,660mm로 이전 1세대 대비 전장이 145mm, 휠베이스가 60mm가 늘어났습니다. 소형 SUV임에도 넓은 실내를 제공하여 SUV로써 활용도가 커질 것 같습니다. 코나는 소형 SUV 중에서도 작은 크기로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많이 받아 왔었는데, 이번 사이즈 증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나 풀체인지 예상 가격
코나 풀체인지 디자인만 공개되어 가격은 아직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기존 1세대 코나의 가솔린 모델이 2,200만원에서 2,800만원으로 형성이 되어있었고, 최근 풀체인지 모델 공개 시 가격 인상이 높게 적용된 점을 고려한다면, 약 300~400만원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인상 가격을 적용 시 약 2천만원 중반부터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최고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하면 약 3천만원 초중반까지 금액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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