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예상가격 및 출시일과 디자인 살펴보기 (위장막 사진, 제원, 사전예약)

기아의 전기차 대형 SUV인 EV9의 출시가 2023년 4월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젝트명은 MV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출시되는 신차 중 기대를 가장 크게 모으는 신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출시된 EV6는 화성3 공장에 이어 2공장에서까지 병행 생산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출고 대기만 1년 6개월 정도가 걸리다고 합니다. EV6가 CUV 스타일로 약간 아쉬워하셨던 분들이 계셨는데, 이번 EV9은 대형 SUV로 출시되어 더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 EV9(MV)의 출시일, 예상가격, 예상도, 위장막 사진, 제원 그리고 사전예약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V9 위장막 사진 및 예상도

EV9의 위장막 차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포착되며 디잔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V9 콘셉카에서 공개되었듯이 소렌토나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직선 디자인을 살린 모습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장막 사진 역시 직선 디자인을 살려 각지고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텔루라이드 미출시로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을 텐데, 더욱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출시되는 전기차 EV9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몰릴 듯합니다. 내외관 모두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80~90% 반영된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기아, EV9 콘셉카

출처 : 뉴욕맘모스, EV9 예상도

출처 : motor1, EV9 스파이샷(위장막 사진)

 

EV9 차량 제원

EV7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배터리는 100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약 500km의 주행거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 전기차 에는 보통 80kWh 배터리가 탑재되었는데, SUV 스타일로 인해 커진 차체와 무거워진 무게로 인해 배터리 용량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급은 스포티지 or 소렌토를 대체할만한 정도의 사이즈로 예상되지만, 전기차의 특성상 실내 사이즈는 소렌토 이상의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 최근 현대기아 신차에 적용되는 다양한 편의 기능인 V2L, OTA, 2세대 빌트인캠, 800V 고속충전 등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3,100mm
• 1회 충전 시 480~500km 주행 (약 300마일)
• 350kW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20~30분 소요
• 고속도로 자율주행 LV3 탑재 (HDP : Highway Driving Pilot)
• V2L, 제어기 OTA, 2세대 빌트인캠 등 편의 기능 탑재

 

EV7 출시 예정일과 예상 가격 그리고 사전예약

EV7은 2023년 4월 출시 예정입니다. 생산은 내년 4~5월 정도에 진행되어 인도는 2분기 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약 5만 달러(6천만원대)부터 시작하게 된다고 하며, 주력 모델은 6만 달러(7~8천만원대), 풀 옵션 모델은 7만 달러(9천만원대) 대로 책정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작 가격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가격인데, 기아에서 어떤 가격정책으로 출시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사전예약에 대한 방식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기존 EV6가 1년 6개월의 대기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빠른 사전예약이 인도를 단축하는 방법입니다. 차량 출시 후 반응을 살핀 뒤 예약을 하게 되면 상당 기간의 대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니 먼저 사전예약 후 고민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