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베스트 셀링카 중 하나인 레이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인 더 뉴 레이로 돌아왔습니다. 풀체인지 모델을 기대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경차의 사업성과 전기차 전환 시기로 인해 페이스리프트를 선택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한 전기차인 레이 E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이번 글을 통해 레이 페이스리프트의 특징과 가격 그리고 EV의 출시 예상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인한 인상으로 돌아온 레이 페이스리프트 더 뉴 레이
이번 레이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특징은 힘있어 보이는 외관입니다. 기존 레이가 둥글둥글한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번 레이는 견고해 보이는 디자인과 기아의 시그니처 헤드램프 스타일인 스타맵 라이팅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보여줍니다. 캐스퍼에 적용된 1.0 터보 엔진이 적용되지 않은 게 아쉽다는 의견이 많지만, 업그레이드된 외모와 다양한 편의장비 그리고 넉넉한 공간은 레이의 강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기아 패밀리룩 적용 (텔룰라이드, EV9 등 적용)
- 전좌석 풀 폴딩 시트 적용을 통해 차박 가능
- 기계식 클러스터에서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적용
- 장거리 운전을 도와줄 크루즈 컨트롤 적용
- 후측방 및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 적용
- 차로 유지 보조 및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 운전석 통풍시트 적용
레이 페이스리프트 더 뉴 레이 가격표 (1.0 가솔린 기본차 기준)
가장 많이 선택될 1.0 가솔린 엔진 기준 기본차 가격이며, 세부 내용은 아래의 가격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업용 등으로 사용하시길 원하는 분들은 기아 홈페이지를 방문해 1인승과 2인승 밴 가격을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가장 많이 구매가 예상되는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이며, 추천 옵션은 내비게이션입니다. 다만 내비게이션 옵션이 145만원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풀오토 에어컨, 후방 모니터, 6스피커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취향 및 필요에 따라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경차의 가장 큰 강점이 저렴한 가격이기에 프레스티 모델을 선택하고 내비게이션을 별도로 구매해서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스탠다드 : 1,390만원 (기존 모델 대비 + 35만원)
- 프레스티지 : 1,585만원 (기존 모델 대비 + 110만원)
- 시그니처 : 1,720만원 (기존 모델 대비 +140만원)
레이 EV 페이스리프트 출시 예정일 및 예상 성능
현재 레이 EV의 가장 큰 단점은 91km라는 짧은 주행거리입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될 차량은 일부 유튜브 영상을 확인 시 2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 예정일은 정식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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